문재인 대통령 중국 홀대론? 방중(중국방문) 성과

문재인 대통령이 대단한 성과를 내고 이번 중국 국빈방문을 마쳤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지난번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정부에서 사드 배치 안한다고 거짓말 한 뒤 바로 사드 배치를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은 뒤통수 치는 나라, 거짓말하는 국가, 협상이나 약속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었는데요. 그 기본적인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엄청난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비가 온 뒤 땅이 굳는다는 표현이 있듯,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계기로 오히려 이전보다 나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청와대는 이렇게 표현했네요.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환대

한,중 새로운 출발

이제 양국 관계에서 봄날을 기대합니다. 12월15일 중국의 국가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일부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양국관계가 발전하면 한국 기업은 많은 혜택을 얻을 것이다.", "중,한관계의 봄날도 기대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내실을 더하며 길어진 정상회담

예정시간을 한 시간 10분이나 넘겨서 진행된 정상회담이 이어졌습니다. 정말 그동안 소통을 못하고, 신뢰를 받지 못한 관계였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한 일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한,중 양국 협력의 조속한 정상화, 가속화 다짐, 양 정상간 소통 핫라인 구축 등 이제 그동안 지난 정부,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정부가 저지른 초등학생만도 못한 외교 실력을 이번 문재인 정부가 굉장히 높은 품격의 정치 외교력을 바탕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회복했습니다.

중국 역사상 첫 합동 문화공연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사상 최초의 합동 문화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국의 성악가 비안잉후와의 '아리랑' 열창, 비파연주자 자오총과 KBS교향악단의 '실크로드' 협연 등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정숙 여사에 대한 맞춤형 환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통상적 차담회 대신 특별한 동반 일정을 제안했습니다. 국립 오페라 극장 '국가대극원'에 동행하여 합창단 공연 참관, 성악을 전공한 김정숙 여사와 국민가수인 평리위안 여사가 대장금 주제가인 '오나라'와 중국 제2의 국가인 '모리화'를 감상했습니다.

 

중국 언론의 관심과 보도

특히 우리나라의 언론이 감추고 있는 중국 홀대론과 관련하여, 그 말이 적폐 언론들의 거짓인 이유가 중국 언론의 관심과 보도가 엄청났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전 언론, CCTV,인민망, 중국신문망, 봉화망, 환구시보 등이 한중 정상회담 주요 소식으로 첫 일면을 장식했습니다. 북경대 연설에서의 끝나지 않는 박수 갈채, 시민들과의 아침식사 등 '중국을 감동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했습니다. 결국 진심은 통한다는 말을 문재인 대통령은 실현한 것입니다. 정말 대단한 대통령이라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서열 1~4위와 전방위 외교

중국의 1인자 시진핑 국가주석, 경제와 행정을 맡은 리커창 총리, 대표적 '북한통'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일대일로'의 거점 충칭시 천민얼 당서기 등 중국의 최고위급과 연쇄 회동을 갖고, 한 중 관계의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정말 사드로 얼어붙은 관계가 회복되는 느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준비된 충칭시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평소 야간에 불을 꺼 두는 충칭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동선에 맞춰 야경을 선사하면서 환대를 했습니다. 홀대라니요. 절대 홀대가 아닙니다. 언론에 속지 마시고, 선동에 속지 마세요. 절대 홀대가 아닙니다. 홀대론에 속지 마세요. 절대, 결코, 홀대가 아닙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사절단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30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고위급 기업인 대화 정례화를 위한 MOU체결, 전력망 연계, 수소차 개발 등 협력 MOU 11건 성사로 최대 성과 달성이라고 합니다. MOU는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 협약이기 때문에 크게 잔치할 거리라기 보다는 그동안 막혀있던 한중관계의 숨통이 이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난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도 훌륭했지만, 이번 문재인 정권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정말 엄마친구아들이 현실세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번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재물의 많고 적음이 아닌 진정 명품인 사람이 동시대에 저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어서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국민들과 나라를 위해 대통령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