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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박사모나 문파나 다를게 없다가 참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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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나 문파나 다를 게 없다'가 '참'이려면,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다를게 없다'도 '참'이어야 합니다.

똥 주변엔 똥파리가 꼬이고 꽃 주변엔 꿀벌이 모입니다.

똥과 꽃을 분간 못하면, 똥파리와 꿀벌이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twitter.com/histopian/status/991116031308398592


오래전부터 일베충들이 밀고 있는 워딩 중 하나가 '일베나 오유나' 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댓글알바들이 밀고 있는 패턴이 전우용님의 이야기와 같은 '박사모나 문재인 지지자나 별 다를게 없다'입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이런 양비론으로 선동하는 세력이 존재해 왔습니다. 정치인은 거기서 거기다. 누구든 다 똑같이 더러운 사람이다. 이런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국민들은 이제 압니다. 결코 모든 정치인이 다 더러운 것은 아니며 그런 양비론을 퍼트리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더라운 정치인이거나 더러운 정치인의 지지자임을 압니다.

우리는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정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인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정치인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면밀하게 조사하고 확인해야합니다. 사리사욕을 탐하며 국민을 속이는 사기꾼 정치인이 있는 반면 국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고 사리사욕 없이 국민과 국가만을 위해 일하는 문재인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있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중에도 진실된 사람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쭉정이를 걸러내는 과정과 시간을 인내해야 하지만, 그 시간은 결코 가치가 없지 않습니다.

정치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더욱 더 정치에 관심을 갖고 더욱더 정치인의 행적을 감시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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