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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수렴과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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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만족하는 삶이란게 있다.

이정도면 됐지, 난 만족해. 행복해. 더 이상의 변화는 없었으면 좋겠어.

나는 그런 상태를 수렴상태라고 부른다.

변화를 주저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 상태를 일컫는다.

 

이와 반대로 발산상태라는 것이 있다.

조금만 더 변화를 주자. 한번만 더 힘을 내자. 목표를 향해 조금만 더 노력하자.

현재 상태를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와 더 나은 나의 모습을 꿈꾸며 하루하루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상태를 발산상태라고 부른다.

나는 현재 수렴상태인가? 그렇지 않다면 발산상태인가?

이건 말보다 행동을 봐야 한다.

조금만 더 놀자. 조금만 더 쉬자. 조금만 더 자자. 조금만 더 먹자.

이런 행동을 즐겨했다면 당신은 수렴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조금만 더 힘을 내자. 한번만 더 도전하자.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자.

자신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부정하고 그보다 더 가치를 둔 무언가를 향해 몸의 방향에 변화를 주었다면 당신은 현재 발산 상태이다.

 

결국 이 것은 인생의 가치관에 관한 문제이다.

현실에 만족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것인가?

나의 행복과 만족감보다 더 큰 무언가를 바라보고 살아갈 것인가?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이 선택을 올바르게 해 줄 지인이 있다면 당신은 몸이 편안하지 않아도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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